지마켓 빅스마일데이는 1년 중 가장 큰 할인폭으로 여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프로모션이다.
이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데, 문제는 기대했던것 처럼 정가의 30% 라는 광고처럼 피부로 와닿는 그런 엄청난 할인은 사실 기대하기 힘들다.
왜냐면 정가 그러니깐 빅스마일데이 전에 판매하던 가격이 50만원인 제품을 30% 할인하면 35만원에 구매를 한다고 대부분 생각하게 되고 그게 상식적인 셈법이다. 하지만 실제로 빅스마일데이 시 판매되는 가격과 할인가격은 이렇게 된다.
정가를 65만원-70만원사이로 바꾸어버리고 거기에서 20% 쿠폰을 주고 또 중복 쿠폰으로 10%를 더 준다는 사람 가지고 장난치는 듯한 화려한 손장난을 치는거다.
70만원짜리 20% 할인하면 14만원인데 이것마저 가격이 얼마 이상을 충족해야 전체 금액을 할인해주는 등으로 절대 손해 보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표출한다. 뭐 암튼 계산의 편의를 위해 그렇다고 치고, 이제서야 56만원이 되는데 이건 기존에 팔던 가격보다 더 비싼 금액이다. 20%를 할인했음에도..
그러니 여기에 또 10% 할인을 더 해주는데 그렇게 해도 이제서야 51만4천원이 된다 ㅋㅋㅋㅋ 정가가 50만원이던게 빅스마일데이라고 30% 할인을 해주지만 정가를 바꿔서 실제 그렇게 큰 할인을 경험하지 못하는거다.
물론 이렇게 거친 예를 들면서까지 극단적으로 설명을 하긴 했지만 상당수는 이런식으로 팔지 않기도 하고, 또 어떤 상품들은 큰 할인을 실제로 볼 수 있기도 하다. 하지만 이렇게 빅스마일데이라고 할 때 는 평소에 정말 갖고 싶었지만 가격적인 허들로 인해 구매가 망설여졌던 제품을 정말 20% – 30% 씩 저렴하게 사고싶은 사람들을 위해야 하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낚인 기분이 드는것도 사실이다.
또한 지마켓의 연중 최대 행사인 이 빅스마일데이 기간 쿠팡도 지지 않기 위해 지마켓에서 살 수 있는 최종구매금액과 거의 대동소이하게 할인을 해준다. 반드시 지마켓이랑 비교를 한 뒤 구매를 하는게 현명하겠다.
또한 반드시 빅스마일데이 쿠폰과 더불어 중복할인을 제공하는 쿠폰을 먹여서 구매를 해야지 빅스마일데이 20% 쿠폰만 사용해서 구매를 하면 절대로 평소보다 큰 폭의 할인이 될 수 없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되겠다.
또한 세일 기간을 미리 확인하고 시작되는 00시 00분에 미리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구매를 해야지 진짜 인기 상품들은 준비된 수량도 몇개 없는거 같고 거의 첫날 안에 다 판매마감 종료가 된다.
정리
빅스마일데이는 최저가가 맞음.
하지만 그렇다고 다이내믹한 세일가를 제공하는 제품은 그렇게 많지 않음.
빅스마일데이 쿠팡도 동일한 품목들에 대해서 똑같은 할인가를 제공함.
지마켓이랑 쿠팡 비교해서 구매하면 됨.